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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성 치통 원인과 예방

by *^^*& 2022. 4. 25.

항공성-치통-썸네일

코로나19로 인해 근 2년 동안 모든 항공사들이 마비였던 사실은 모두가 아는 사실일 겁니다.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일상의 회복도 기대가 되는 바입니다. 오랜만에 여행을 계획한 사람들의 항공 예약이 잇따르고 있는데, 미리 알지 못하면 당황할 수 있는 비행기 안에서의 "항공성 치통"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항공성 치통

높은 고도에 밀폐된 공간인 항공기의 특성, 기압의 변화로 나타날 수 있는 치아의 통증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통 항공기 탑승 후 가장 먼저 느낄 수 있는 신체의 변화가 귀 먹먹해지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그 외에도 신체에는 더 많은 변화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항공성 치통입니다. 기내의 기압이 낮아지면 체내의 압력이 상대적으로 높아지면서, 잇몸에 있는 혈관과 신경이 확장되는 현상으로 치통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평소 치아 질환이 없는 사람도 잇몸이 부으면 치아 표면의 세균이 잇몸 염증을 유발하면서 통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특히, 잇몸의 염증이 유발되었는데 방치하게 될 경우 치아를 둘러싼 치조골을 파괴시키게 되어 치아 발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항공 중 치통이 발생되면 주의 깊게 확인하셔야 합니다. 

 

항공성 치통 원인

항공성 치통은 보통 충치나 치주 질환이 있는 사람에게 더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아에 금이 가고 충치가 심한 경우는 치수염이 발생되기도 하는데, 비행기를 탔을 때 갑작스럽게 통증이 찾아오는 급성 치주염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치아 신경에 염증이 생긴 치수염은 기내의 기압변화로 그 영향을 받아 잇몸을 붓게 만들고, 바늘로 찌르는 듯한 통증을 불러일으킵니다. 비행기 내에서 통증이 심해지면 염증을 일으킨 치아의 회복이 느려지고 여행 후 치료를 받더라도 그 증상이 심하면 발치까지 고려해야 하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도 합니다. 

항공성 치통 예방

항공성 치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여행 전, 충치나 치수염이 있는지 치과 진료를 통해 확인하고, 필요시 여행 전 감염된 치수를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한 신경치료를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특히나, 사랑니는 잘 보이지 않는 깊숙한 곳에 자리해 있기 때문에 충치가 생겨도 방치되기 쉽고 그 주변에 칫솔이 잘 닿지 않아서 쌓인 치석으로 염증이 생기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장 기간의 여행을 계획하거나 평소 치아의 통증이 있어 충치 치료에 대한 치료가 미뤄져 있는 상황이라면 이와 같은 내용을 참고하여 미리 치료를 받고 비행기를 탑승하는 게 나아가 더 큰 염증과 어려운 치료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미리 구강 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상태에서 비행기 탑승 후, 치아 통증을 느끼시게 된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도 통증에 도움이 됩니다. 미쳐 챙기지 못했을 때에는 기내에 비상약들이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도움을 요청하여 진통제를 복용하시면 되고, 약 복용이 부담이 되는 분들은 차가운 물이나 얼음 등을 입안에 머금고 있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충치 또는 치주질환 있는 경우 주의사항

충치나 치주질환이 있는데 치료를 받지 못하고 비행기에 탑승하신 경우 비행기 내부에서 양치질은 삼가는 것이 좋겠습니다. 높은 고도에 의해 혈관이 확장되어 있기 때문에 잇몸과 입 속을 압박하는 칫솔질은 치경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깨끗한 물수건을 이용하여 이를 닦거나 치실, 또는 구강 청결제를 사용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비행이 끝난 이후에 치아 통증이 지속된다면 반드시 치과에 가셔서 치아 상태를 점검받는 것이 건강한 치아 관리하는데 밑바탕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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